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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50 탄소중립 실현 위한 첫 정책토론회

청주시의회 그린뉴딜특위·이장섭 국회의원실 공동개최

  • 웹출고시간2021.06.03 17:38:19
  • 최종수정2021.06.03 17:38:19

청주시의회 탄소중립·그린뉴딜 특별위원회 등 관계자들이 3일 시의회 특별위원회의실에서 1차 정책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기후위기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그린뉴딜 특별위원회'와 이장섭 국회의원실은 3일 탄소중립·그린뉴딜 특별위원회 1차 정책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시의회 특별위원회의실에서 열린 정책토론회는 산업단지를 탄소중립과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완희 탄소중립·그린뉴딜 특별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토론회에는 시의회와 국토교통부, 학계, 시민단체, 집행부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경민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과 사무관은 '탄소중립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추진전략'을, 김승완 충남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는 '지역 주도의 RE100 기반 탄소중립 산업단지 추진 방향'을, 박종순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국장은 '충북 도내 산업단지 현황과 문제'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를 했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시의회 기후위기그린뉴딜의원연구회 최동식 대표의원과 반영운 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김영배 청주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송상호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 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해 종합토론으로 마무리했다.

박완희 위원장은 "산업단지는 개발단계부터 탄소 배출을 줄이고 기업의 혁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화·에너지자립화를 구현한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로 조성해야 한다"며 "입법 정책적 지원방안 등 탄소중립의 지속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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