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1.06.02 17:58:51
  • 최종수정2021.06.02 17:58:51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이 2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1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코로나 대응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이 2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1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코로나 대응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는 거버넌스센터에서 주최하고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에서 후원하는 대회다.

최 의장은 지난해 7월 거버넌스의 중요한 의사결정 주체인 '오직 시민'이라는 의정방침으로 의장에 취임한 이후 첫 민생 행보로 청주시의회 의원 39명으로 구성된 '청주시의회 자율방역단'을 조직했다.

최 의장은 △ ZOOM을 통한 의회사무국 직원 직무교육 △ 연구용역 결과보고 발표 등 의회 간담회를 화상회의로 대체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의 변화' 토론회 유튜브 송출 등 기존 대면 방식의 거버넌스 의사결정체계를 비대면으로 바꿨다.

또 경제적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전통시장 상인회, 농수산물 도매시장 등 소상공인과의 현장 간담회를 수차례 열었다.

이외에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민생안전·경제 활성화·방역 예방 등 3개 분야에 4천161억 원의 예산을 통과시켜 서민경제 지원에 힘을 쏟은 바 있다.

최 의장은 "'오직 시민'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시작한 의장의 직무에 맞게 소통 창구를 온·오프라인 등 다양하게 열어놓고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