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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6.02 17:52:00
  • 최종수정2021.06.02 17:52:00

목포시의회 시내버스 휴업관련 특별대책위원회가 2일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벤치마킹을 위해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목포시의회 목포시내버스 휴업관련 특별대책위원회가 2일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벤치마킹을 위해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를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주시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시의원과 목포시 시내버스 휴업관련 특별대책위원회 시의원, 목포시 버스 공공성강화 범시민 대책위원회, 시 대중교통과, 시내버스 준공영제관리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브리핑은 시 대중교통과의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추진배경을 비롯한 청주형 준공영제의 주요 특징 설명으로 시작됐다.

주요 내용으로 노선권 명문화, 재정 투명성 확보, 합리적인 경영, 표준운송원가 산정기준 등에 대해 설명이 이어졌고, 양 지역 시의원들은 질의 응답으로 의견을 주고 받았다.

한병수 도시건설위원장은 "목포시에서도 시내버스 휴업에 대한 대책이 하루빨리 마련되길 바란다"며 "올해부터 시행된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대해서도 투명성을 확보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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