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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경부고속도로 증약터널서 8중 추돌…2명 사망

화물자 운전자 2명 숨져…현재 정상 통행 중

  • 웹출고시간2021.05.25 09:10:31
  • 최종수정2021.05.25 09:10:31

25일 새벽 2시 34분께 옥천군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증약터널에서 발생한 8중 추돌사고 현장.

[충북일보] 25일 새벽 2시 34분께 옥천군 군북면 증약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증약터널에서 8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증약터널 입구에서 앞서 달리던 화물차를 택배 차량이 들이받았고, 이를 피하려던 차량 6대가 터널 내부에서 잇따라 충돌했다.

소방당국은 인원 68명과 장비 27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하고 부상자를 이송했다.

이 사고로 일대 교통이 통제됐으나, 오전 9시 현재 사고 수습이 끝나 차량이 정상 통행 중이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 진술과 고속도로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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