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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히말라야 14좌 원정대, 해발 8천516m 로체 올라

현지시간 23일 오전 7시 30분께 정상 등정…4년간 14개 봉 오른다

  • 웹출고시간2021.05.24 18:01:32
  • 최종수정2021.05.25 09:11:18

조철희 충북 히말라야 14좌 원정대 등반대장이 지난 23일 오전 7시 30분께(현지시간) 해발 8천516m 히말라야 로체봉에 올라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히말라야 14좌 원정대가 지난 23일 오전 7시 30분께(현지시간) 해발 8천516m 히말라야 로체봉에 올랐다.

이날 정상 등정에 성공한 조철희 등반대장은 24일 온라인 메신저를 통해 본보에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로체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높은 봉우리로, 최고봉 에베레스트(8천848m)와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조 대장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이지만 누군가는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해나가야 한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다"며 "각국의 등반가와 수많은 현지인이 산에 모이는 만큼,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늘 있었는데 무사히 등정에 성공해 기쁘다. 원정대에 물심양면 도움을 주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9년 2월 변상규 원정대장, 조철희 등반대장, 구은영·김권래 대원으로 출범한 원정대는 같은 해 4월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봉(8천91m) 등정을 시작으로 △7월 파키스탄 가셔브롬1봉(8천68m) △9월 네팔 히말라야 마나슬루봉(8천163m)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

원정대는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세계 최단 기간인 4년을 목표로 오는 2022년까지 히말라야 8천m급 14개 봉우리에 오른다는 계획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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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