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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05 14:59:47
  • 최종수정2021.05.05 14:59:47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4일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현황을 살피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4일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과 월오~가덕 간 도로개설공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100억 원(도 75억·시 25억)의 사업비를 들여 우암산 순환도로의 한 차로를 일방통행차로로 바꾸고, 나머지 공간에 명품 둘레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62회 임시회 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일방통행차로 변경(삼일공원·우암산터널 방향), 지역 주민 의견 수렴 등과 관련 다양한 의견이 나온 만큼 사업추진 방향의 심도 있는 검토를 위해 삼일공원에서 청주랜드 주차장까지 4.1㎞ 구간을 도보로 둘러보며 현장을 확인했다.

청주·청원 균형발전 대표사업으로 불리는 월오~가덕 도로개설공사는 241억 원을 들여 상당구 월오동에서 가덕면 상야리를 왕복 2차로, 총연장 3.92㎞로 연결한 사업이다.

해당 도로는 산악지형의 급경사 도로로 교통사고 예방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여러 가지 안전시설들을 갖췄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의 추진과정과 월오~가덕 도로개설 공사 준공상황을 파악했다.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의 경우 지역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한병수 위원장은 "월오~가덕 도로개통은 청주·청원 균형발전을 위한 상징적 사업으로 완료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다가오는 우기에도 운전자들이 도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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