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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수 청주부시장 취임 100일… 탁월한 행정능력 발산

코로나19 대응 등 현안 곳곳 컨트롤타워 역할
하루 1곳꼴 현장점검… 하루 평균 26.8㎞ 이동

  • 웹출고시간2021.04.11 16:22:25
  • 최종수정2021.04.11 16:22:25
[충북일보] 임택수 청주부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공식 취임식 전 코로나19 해외입국자 수송지원 현장 방문으로 업무를 시작한 임 부시장은 3개월여 짧은 기간 방역현장 곳곳은 물론이고 현안 사업장을 두루 다니며 지방행정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임 부시장은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 85만 대도시인 청주시 부시장직을 맡게 돼 영광인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3차 대유행의 정점에서 업무를 시작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중부권 핵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당면 현안도 챙겨야 하는 숨가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임 부시장은 옛 청원군 시절 공직생활을 시작해 중앙부처를 거쳐 충북도에서 8년 가까이 근무한 덕에 지역 현안을 속속들이 꿰뚫고 있다.

코로나19 위기상황은 임 부시장의 취임 초기 컨트롤타워 역할을 검증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됐다. 현재까지는 그 역할을 탁월하게 수행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임 부시장은 외국인 근로자 고용기업 전수조사와 유흥시설 이용자 PCR검사 행정명령 및 유흥시설 합동점검, 무심천 벚꽃개화기 사회적 거리두기, 교통·문화 분야 등 핀셋 대응, 방역 사각지대 해소 등 위기 상황마다 기민하게 아이디어를 내며 방역관리를 진두지휘했다.

임 부시장은 지난 100일 휴일을 제외한 근무 일수로는 67일 동안 관용차량 주행거리로 총 2천680㎞를 이동, 70곳의 현장을 누볐다.

매일 오후에는 코로나19 상황 보고 회의에 참석하고, 이 외에도 40회의 회의를 주재하는 기록을 남겼다.

당면 현안 사업도 빠트리지 않고 챙겼다. 취임과 함께 시작된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코로나19로 감축 운행했던 시내버스를 전면운행으로 전환했다.

청주병원 이전을 위한 통합시청사 건립추진단을 구성하고 건립공사 시행방식을 논의했다. 노후 상수도 정비와 2매립장 조성, 쓰레기 줄이기 시책, 보행자 중심 도로 환경 개선, 청주형 뉴딜사업 발굴 등에도 힘써 왔다.

임 부시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첫 번째는 공직자로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소명을 다하고, 두 번째는 시정목표인 '함께 웃는 청주'를 위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시민이 최고로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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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