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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백신수급 상황 정확하게 안내해야"

코로나 백신접종, 과수화상병 선제대응
달천구간 정상화 등 지역 현안에 집중

  • 웹출고시간2021.04.05 13:50:22
  • 최종수정2021.04.05 13:50:21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코로나19 백신접종, 과수화상병 선제대응, 충북선 달천구간 정상화 등 지역 현안 사업의 속도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조 시장은 5일 열린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적극적인 홍보로 시민들의 백신접종 신뢰는 높아지고 있지만, 백신 수급에 대한 불안은 커지고 있다"며 "백신 수급 상황을 정확히 파악, 홍보 및 안내해서 시민들께서 불신 없이 안심하고 백신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제적인 백신 수출 제한 조처와 이에 따른 정부의 대처방안 등 향후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전 공무원이 확실하게 숙지하고 잘 안내해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드릴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어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상황을 점검하며 "과수농가 전수검사에 가능한 모든 대상자가 빠른 시일 내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해 달라"며 "본격적인 개화기가 다가오고 있는 만큼 확진 사례가 발생하더라도 모든 전파감염 요소를 신속하고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는 완비된 체계 구축에도 힘써야 한다"고 했다.

또 "코로나 대응에 준하는 자세로 올해를 과수화상병 극복의 원년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농업의 미래를 지킨다는 각오로 농민들과 끈끈한 협력관계를 쌓아가는 데에 집중해 달라"고 했다.

그는 "달천구간 정상화를 위한 서명운동에 8만 명 가까운 분들이 뜨거운 지지를 보내주셨다"며 "달천구간 정상화를 위한 시민들의 성원과 의지를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정부에 건의할 수 있도록 지혜로운 전략을 펼쳐야 한다"고 했다.

조 시장은 "코로나 재유행 예방, 개화기 과수화상병 선제대응, 충북선 달천구간 정상화 반영 등 중대한 현안 사업들이 연달아 진행됨에 따라 지역의 피로감이 누적될 우려가 있다"며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믿음직한 행정을 펼쳐 충주의 미래를 위한 일에 지역사회가 한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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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