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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공공임대 아파트 입주민 '더 안전해진다'

주택관리공단 충북지사-시큐웍스
주거 안전망 구축 관련 업무협약
'음장센서 기반 솔루션' 단계적 도입

  • 웹출고시간2021.03.24 17:34:52
  • 최종수정2021.03.24 17:34:52

주택관리공단 충북지사와 주식회사 시큐웍스 관계자들이 '공공임대 주택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주택관리공단 충북지사
[충북일보] 충북 도내 공공임대 아파트 입주민들이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

주택관리공단 충북지사는 24일 주식회사 시큐웍스와 '공공임대 주택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임대 아파트 관리 설비 모니터링 시스템 설치를 통해 홀몸거주자·장애인 등 주거취약세대의 주거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니터링 시스템에는 시큐웍스의 '음장(Sound Field)센서 기반 솔루션'이 도입된다.

시큐웍스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으로부터 음장센서 기반 솔루션 원천기술을 이전받아 응용·개발해 제품화했다.

음장센서는 소리의 반사와 회절성을 이용해 사각지대 없이 이상 움직임과 이상 온도변화를 최초기 단계에 동시에 감지해 구분할 수 있다.

특히 네트워크 통신을 통한 빅데이터 수집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관제시스템 및 어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사용 가능한 디지털 스마트센서다.

음장센서 기반 솔루션은 CCTV·적외선 센서의 단점인 감지시야각 해소한다. 특히 여러대 설치할 필요 없이 단일 센서 설치로 기존 제품 대비 70% 이상의 설치 비용과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배상대 주택관리공단 단장은 "이 사업을 단계별로 시행할 것"이라며 "이후 사업 진행에 활용된 제품과 솔루션은 주거취약계층 안정망 구축과 사회공헌 활성화의 사례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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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