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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현장중심 의정활동'

행정문화위·복지교육위 각각 사업대상지 방문

  • 웹출고시간2021.03.23 17:32:02
  • 최종수정2021.03.23 17:32:02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23일 청주해오름마을을 찾아 운영현황을 둘러본 뒤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23일 각 위원회 별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정문화위원회는 흥덕구 강내면 태성리 청주시 반려동물보호센터 이전 건립 부지 등 2021년도 1차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사업부지 2개소를 찾았다.

61회 청주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사업대상지의 현황을 사전에 살펴 실질적인 안건심사를 실시하기 위해서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각 사업부지의 위치, 규모, 사업기간 등의 적절성,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사업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변은영 행정문화위원장은 "지속적으로 공유재산 신규취득 등 관리에 대한 현장중심의 철저한 검증으로 시민의 혈세가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의이날 복지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청주해오름마을, 초정행궁, 가로수도서관 등 3개 시설을 방문했다.

첫 일정으로 청주시의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중 한 곳인 청주해오름마을을 방문한 위원들은 시설 운영상황을 둘러보며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부모가족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초정행궁을 찾은 의원들은 수라간에서 운영 예정인 반찬등속 전시체험관이 지역 음식문화 기록인 '반찬등속'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음식문화와 관광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접목하는 등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위원들은 마지막 일정으로 오는 4월 29일 개관 예정인 청주가로수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 개관 준비상황과 시민 편의시설을 점검한 뒤 강서·가경지구 등 서부지역의 정보·문화·평생교육을 책임지고 주민들이 모일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당부했다.

김영근 복지교육위원장은 "시민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에 대해 현장점검 추진을 여러번 고민했으나 코로나19로 조심스러웠다"며 "앞으로도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민생현장을 찾아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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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