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1.02.23 14:33:22
  • 최종수정2021.02.23 14:33:22

세종시내 고건축물(古建築物) 중에서는 처음으로 국가 지정 보물(제 2119호)이 된 세종시 비암사 '극락보전' 모습. 2020년 부처님 오신 날(4월 30일) 찍었다.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속보=세종시 비암사(碑巖寺·전의면 다방리 4)에 있는 '극락보전(極樂寶殿)'을 문화재청이 23일 보물 제2119호로 지정했다. <관련 기사 2020년 12월 25일 보도>

세종시내 고건축물(古建築物)이 보물로 지정된 것은 2012년 7월 시 출범 이후 처음이다.

문화재청이 23일 보물 제2119호로 지정한 세종시 비암사 '극락보전(極樂寶殿)'의 천장 모습.

ⓒ 세종시
세종시 유형문화재(1호)에서 국가 지정 문화재(보물)로 승격(昇格)된 극락보전은 대웅전(大雄殿)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사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건축물이다

하지만 문화재청은 "비암사 극락보전의 경우 지어진 시기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찾을 수 없으나, 17세기(1600년대) 중반기 사찰 건축물의 특성과 지역색을 잘 간직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가 지정 문화재로의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문화재청이 23일 보물 제2119호로 지정한 세종시 비암사 '극락보전(極樂寶殿)'의 천장 모습.

ⓒ 세종시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