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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양산면 국지도 68호선 긴급 통행 제한

20일 낙석 312t 도로로 쏟아져…응급복구 마쳐
안전시설 확보·보강공사 마치는 내달 2일까지 차량 통행 제한

  • 웹출고시간2021.02.21 16:20:43
  • 최종수정2021.02.21 16:20:43
[충북일보] 낙석 사고가 일어난 영동군 양산면 국가지원지방도 68호선의 일부 구간에서 오는 3월 2일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충북도와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4시께 영동군 양산면 원당리의 한 야산에서 낙석 312t이 도로로 쏟아지는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낙석방지망 120㎡, 낙석방지책 20m 등 시설피해가 있었지만, 사고 당시 통행 차량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충북도로관리사업소 옥천지소는 사고 직후 인력 10명과 굴삭기 4대, 화물차 1대 등을 투입해 이날 밤 9시 응급복구를 마쳤다.

이어 21일 관계전문가와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해 급경사지 상부 잔여토사와 암석을 확인했다.

다만, 추가 낙석 발생 우려가 있어 안전시설이 확보되고 긴급보강 공사가 끝나는 오는 3월 2일까지 긴급 통행 제한을 결정했다.

도는 통행 제한 기간 우회로 시작 시점에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관련 기관에 통행 제한 홍보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국지도68호선을 이용하는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통행을 제한하게 됐다"며 "도로 통제기간 중 국도19호선을 이용해 우회하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지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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