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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1년 농촌주택개량사업 추진

3월3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 받아

  • 웹출고시간2021.02.17 10:52:47
  • 최종수정2021.02.17 10:52:47
[충북일보] 괴산군이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노후·불량 주택 개량과 신규 주택건축을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주택개량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올해 괴산군 사업 물량은 44동이다.

사업 대상자는 △괴산군 거주 주민 중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자 또는 무주택자 △도시지역에서 농촌지역으로 이주하려는 자 △내·외국인 근로자 복지를 위해 주택(숙소)을 제공하고자 하는 농어업분야 입주기업(법인) 및 농촌지역 거주 농업인(근로자 고용개인사업주) 등이다.

농촌주택개량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지을 경우 융자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대출금액의 경우 신축은 최대 2억 원, 증축·대수선·리모델링은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금리는 고정금리 연리 2%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 가능하다.

대출금 상환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지적측량수수료의 30%와 취득세 최대 280만 원의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다음 달 3일까지이며,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주택개량사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기한 내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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