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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수소 상용차 부품시험평가센터' 건립 업무협약

음성 성본일반산단에 건립…2023년부터 본격 운영

  • 웹출고시간2021.02.04 14:39:47
  • 최종수정2021.02.04 14:39:47

(왼쪽부터)조병옥 음성군수,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이시종 지사가 4일 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수소 상용차 부품시험평가센터'의 성공적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는 국내 유일 수소 상용차 부품시험평가센터의 성공적 건립을 위해 음성군, 한국가스안전공사와 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은 지난해 10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공모한 '수소 상용차 부품시험평가센터 구축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수소 상용차 부품시험평가센터는 수소차와 수소부품·용기 평가 장비를 갖춰 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하는 중대형 제품의 부품 내구성과 신뢰성을 시험·평가하는 기관이다.

도는 음성 성본일반산업단지 내 G10 구역에 191억6천만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2만㎡, 건축 연면적 3천205㎡ 규모의 '수소 상용차 부품시험평가센터'를 조성하고 오는 2023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센터 구축을 통해 향후 개발될 다양한 형태의 수소 상용차 실용화와 보급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성 평가기술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수소가스안전체험교육관 △이동식 수소충전소 개발 및 실증시설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제조·충전시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등 관련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시종 지사는 "센터 구축은 충북이 대한민국 그린뉴딜의 핵심인 수소산업 분야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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