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 S택시회사 임금문제 운행 정지

사측 사납금 인상 방침에 노조 반발

  • 웹출고시간2009.02.05 21:26: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내 S택시회사가 노사간 임금협상문제로 4일부터 운행을 정지했다.

이날 운행을 정지한 S교통은 현재 73대의 영업용 택시를 90명의 택시기사들이 운행하고 있다.

현재 1일 5만5천원의 사납금을 받고 있는 이 회사는 최근 LPG가스값이 ℓ당 250원대로 인상돼 1일 1만5천원 정도의 인상효과를 사납금으로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회사측의 이같은 주장에 대해 기사들은 한 달평균 50만~90만원에 불과한 월급과 이용객 감소 등을 이유로 현행과 같은 사납금을 주장하고 있다.

이처럼 노사양측 팽팽한 의견대립으로 협의가 제대로 안되자 회사측은 4일부터 운행을 정지했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경영이 어려움을 겪는 데다 가스값이 올라 사납금을 1일 1만5천원 정도 인상해야 한다"이라며 "노조 집행부와 대화를 통해 빠르면 6일께부터 운행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청주시내에서 운행중인 택시회사의 사납금이 최고 많은 곳은 A회사가 9만5천원, B회사가 8만5천원씩이나 이들도 사납금을 현재보다 낮춰 7만7천원 선으로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S회사의 택시운행중지 등 사납금 문제로 대부분의 영업용 택시 회사와 노조들이 봄철 임금협상을 앞두고 있어 마찰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청주시내 택시는 영업용 21개사 1천481대, 개인 2천407대 등 모두 3천888대가 운행 중하고 있다.

/김병학 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