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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환 ㈜아이앤에스 대표이사 등 4명 '충북도민대상' 수상

29일 '20회 충북 도민대상' 시상…3개 부문서 4명 수상

  • 웹출고시간2020.12.29 17:44:23
  • 최종수정2020.12.30 09:27:45

29일 충북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20회 충북 도민대상'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강희경 충북음악협회장, 정갑영 사랑나눔희망봉사회장 ,이시종 지사, 김성일 충주시청 복싱감독, 차태환 ㈜아이앤에스 대표이사.

[충북일보] 차태환 ㈜아이앤에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도민 4명이 올해 충북을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도는 29일 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20회 충북 도민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 도민 대상 수상자로는 △산업경제부문 차태환 ㈜아이앤에스 대표이사 △문화체육부문 강희경 충북음악협회장·김성일 충주시청 복싱감독 △선행봉사부문 정갑영 사랑나눔희망봉사회장 등 3개 부문, 4명이 선정됐다.

차 대표는 지난해 충북경제포럼 회장에 재임하면서 방사광가속기 유치 등 충북 현안사업 해결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청주상공회의소 부회장,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부회장, 청주시 기업인협회장 등을 역임하며 충북 산업경제 발전에 공헌했다.

아울러 지역소외계층 후원, 장학금 지원, 노인 초청 경로잔치 등 평소 이웃 사랑을 실천해왔다.

강 회장은 청주시립합창단원, 청주벨칸토혼성합창단원, 충북오페라단원, 충북도립교육악단 자문위원장, 충북음악협회장으로 활동하며 충북 음악발전에 기여했다.

앞서 청석학원 음악교사로 32년간 봉직하며 청소년들의 예술적 정서 함양을 돕기도 했다.

김 감독은 지난 1980년 복싱체육관을 개관한 이래 40여 년간 우수선수 발굴·육성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1985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지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 탁월한 지도력을 통해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정 회장은 31년간 사랑나눔희망봉사회와 좋은친구들 방역·소독단에 몸담으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어린이 놀이터, 공공장소, 경로당에서 무료 방역·소독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시종 지사는 "오늘 도민대상을 수상하신 분들처럼 항상 이웃을 배려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삶을 사는 자랑스러운 충북인들이 많아질수록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은 머지않아 실현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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