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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월드컵 유치 의사, 일본 네티즌들 “그만 좀 따라다녀”

  • 웹출고시간2009.02.04 08:49: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스토커냐?”

3일 대한축구협회가 월드컵 유치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일부 일본 네티즌들이 근거없는 비방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날 대한축구협회의 2018·2022년 월드컵 개최 의사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본의 커뮤니티 사이트 ‘2ch’나 관련 보도 등에는 한국에 대한 수많은 ‘악플’이 달리기 시작했다.

이 중에는 일본이 한국보다 앞선 지난달 29일 유치의향서를 공식 제출한 사실을 들어 ‘한국이 실제로 월드컵을 개최할 의지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저 일본을 방해하려는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아이디 ‘V0aTtvQm’은 “또 일본을 스토킹하냐? 진짜 적당히 좀 해라”라고 말했다.또 아이디 ‘DSzRDy2R’는 “일본에 무슨 금이라도 나오냐? 왜 이렇게 따라다녀?”라고 말했다.

또 아이디 ‘iJeBd0DA’는 ‘실현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 말만 하는 것은 세계 축구팬이나 다른 나라에도 실례”라며 “도대체 한국은 왜 단독개최를 하겠다는건가”라고 꼬집었고, 아이디 ‘4qHihHmP’는 “한국에 지금 월드컵을 열 돈이 어디 있나”라고 비꼬기도 했다. 사실상 한국의 현재 국력으로 월드컵 단독 개최는 무리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일부 일본 네티즌들은 예전부터 2002년 한일 월드컵 공동개최를 악연이자 굴욕으로 여기고 있다.

일본은 정몽준 제47대 대한축구협회장이 1993년 10월28일 카타르 도하에서 월드컵 유치를 정식 선언하기 훨씬 이전인 88년 3월부터 월드컵 개최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더구나 당시 일본은 아벨랑제 FIFA(국제축구연맹) 회장의 지지까지 받았다.

하지만 한국은 정 회장이 FIFA 부회장에 선출되는 등 착실하게 일본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양국의 월드컵 유치전은 결국 96년 5월31일 사상 최초의 공동 개최로 결판났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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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