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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출신 이용환 소장·정정숙 준장 보직 확정

이, 강원 원주 소재 향토사단 8일 취임
정, 이 소장 전 업무 안전관리 이어받아

  • 웹출고시간2020.12.06 14:05:32
  • 최종수정2020.12.06 17:13:18
[충북일보] 속보=지난주 단행된 군 장성급 인사에서 화제의 인물로 부상한 충북 출신의 이용환 소장과 정정숙 준장의 보직이 확정됐다. <4일자 1면>

국방부 등에 따르면 충남 계룡시 계룡대에서 전투준비안전단장(준장)으로 활약했던 충북 옥천 출신의 이용환(51) 소장은 강원도 원주 소재 향토사단인 36사단장 보직을 받았다.

이 소장은 오는 8일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산과 국가비상 상황을 감안해 별도의 취임식을 갖지 않기로 했다.

36사단은 충북을 관할하는 37사단과 유사한 성격의 향토방위사단이다. 지역통합방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소장과 함께 이번 인사에서 여성으로는 유일하게 준장으로 승진한 충주시 거주 정정숙(52) 준장은 계룡대에서 이 소장이 맡았던 전투준비안전단장 보직을 받았다.

이번 장성급 인사에서 같은 부서 근무자가 동시에 승진한 것으로 두고 계룡대 안팎에서는 '겹경사'라는 평가가 나왔다.

또 대청호 시골마을에서 태어난 '흙수저' 이용환 소장과 유일한 여성 정정숙 준장이 문재인 정부의 비육사 우대 및 여성발탁 기조에 꼭 맞는 상징성을 보여줬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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