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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세종시

팬텀AI·오토노머스에이투지 등 19개 기업 유치
내년 하반기부터 BRT도로에서 버스 본격 운행

  • 웹출고시간2020.11.26 15:17:04
  • 최종수정2020.11.26 15:17:04
ⓒ 세종시
[충북일보]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인해 첨단 교통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세종시가 우리나라 자율차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6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까지 세종에는 △팬텀AI △오토노머스에이투지 △AI모빌리티 △라이드플럭스 △와토시스 등 자율차 관련 19개 기업이 진출해 있다.

시민들이 자율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넓어진다.

현재 BRT(간선급행버스)도로 등에서 시험 운해 중인 차량들이 12월 2일(수)에는 대평동 시외고속버스터미널~정부세종1청사 구간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승 행사를 갖는다.

시 관계자는 "내년 하반기께부터는 시민들이 BRT도로에서 기존 노선과는 별로도 운행되는 자율주행버스를 본격적으로 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중앙공원 ‘자율주행 실외로봇’실증구간 위치도

ⓒ 세종시
중앙공원에서 시험 운행되고 있는 6인승 미니버스(관광형 자율주행차)는 12월부터 1대에서 2대로 늘어난다.

이 공원에서 내년부터는 사람을 대신해 △코로나19 방역 △음식 배달 △보안 순찰 등을 하는 로봇이 시험적으로 운영된다.

첨단산업단지인 세종테크밸리(4생활권)에는 내년까지 자율주행차량을 상용화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기반시설)가 구축된다.

IoT(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5G(세대) 기반의 첨단 시험용 도로를 비롯해 빅데이터 관제센터,전용 차고지 등의 지원 시설이 설치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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