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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22 12:48:18
  • 최종수정2020.11.22 12:48:17
[충북일보] 옥천군농업기술센터 박현숙 원예유통팀장(48·사진)이 생산과 연계한 유통을 강화해 농식품 유통기반과 판로 다양화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상을 수상했다.

1993년 공직에 들어와 올해로 27년 3개월째 농업분야 업무를 하고 있는 박 팀장은 농업관련 유관기관과 협업하는 등 통합마케팅을 위해 노력해 온 베테랑 공무원이다.

산지종합평가, 원예 산업종합계획 등을 승인받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에 공모해 10억 원을 확보했고, 지역농산물 직판장을 조성하기 위해 스마트 복합쉼터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43억 원의 사업비를 따내는 등 옥천군 농업발전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박 팀장은 그동안 원예 산업육성을 위해 농가수요를 발굴해 자체재원 7종 63억4천900만 원 사업비 확보로 농가기반확대에 주력했다.

유통효율화 및 판로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공모사업 신청으로 예산을 확보, 밭작물 공동경영체육성지원사업을 들수 있는데 2019년 행정재산인 산지유통센터 활성화 선별기구입 예산확보, 복숭아를 품목으로 공동 신청해 최종 선정 사업비 10억 원을 따냈다.

특히 박 팀장은 스마트 복합쉼터 추진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안내면지역 숙원인 농산물 직판장 마련을 모색하고 2020년 스마트 복합쉼터 전국 5개소 선정에 충청권에서 옥천군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2020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되기도 했다. 현재 2021년 성공적인 옥천군유채꽃 축제를 위해 팀원들과 함께 혼신을 다하고 있다.

2016∼2017년 옥천군 동이·안내면 산업팀장, 2018∼2019년 옥천군 친환경농축산과 농촌활력팀장·원예유통팀장 등을 맡으며 두 차례 장관표창도 받았다.

박 팀장은 "농업인의 날 이렇게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농업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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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