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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이복동생, 마약소지 혐의로 체포돼

아프리카 케냐 거주...조지 후세인 오냥고 오바마(26), 혐의사실 부인

  • 웹출고시간2009.02.01 21:24: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아프리카 케냐에 살고 있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이복(異腹) 남동생이 마리화나 소지 혐의로 31일(현지시간) 경찰에 체포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조지 후세인 오냥고 오바마(George Hussein Onyango Obama.26)는 이날 마약 소지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나이로비 감옥에 수감된 뒤 일단 풀려났으며 다음달 2일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조지 오바마는 "경찰이 왜 나를 체포했는지 알지 못한다"면서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한편 케냐에서 궁핍한 삶을 살고 있는 조지는 지난 20일 거행된 오바마의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조지 오바마는 버락 후세인 오바마 1세와 '자엘(Jael)'이라는 이름을 가진 둘째 부인사이에서 태어났다.

조지는 그동안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오바마의 이복 동생이지만 지난해 이탈리아판 베너티페어 지(誌)가 오바마와는 너무나 대조적으로 궁핍한 생활을 하고 있는 그의 삶을 소개하면서 세상에 그의 존재가 알려지게 됐다.

조지는 현재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 외곽에 있는 '후루마'라는 빈민촌에서 10년째 판자집 생활을 하고 있으며, 한 달에 겨우 1달러 남짓한 돈으로 연명하며 백악관에 입성한 오바마 대통령과는 '극과 극'의 삶을 살고 있다.

조지 오바마와 버락 오바마는 그동안 단 두 번 밖에 만나지 못했는데 한번은 다섯 살 때였고, 또 한번은 지난 2006년 상원의원이 된 버락 오바마가 동아프리카를 방문했을 때였다.

버락 오바마는 자서전 '내 아버지로부터의 꿈(Dreams from My Father)'에서 조지를 만났던 기억에 대해 "고통스러운 일"이었다고 안타까움을 표시하면서 "동그란 머리를 가진 아름다운 소년"이라고 적고 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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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