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박철선 충북원예농협 조합장 '금탑산업훈장'

"과수산업 발전 함께한 농업인·임직원 노고 감사"

  • 웹출고시간2020.11.11 17:19:48
  • 최종수정2020.11.11 21:16:31

박철선 충북원예농협 조합장 겸 한국과수농협연합회장이 11일 청와대에서 열린 '25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금탑산업훈장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박철선 충북원예농협 조합장 겸 한국과수농협연합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하며 충북 과일 수출 노력에 대한 보답을 받았다.

박 조합장은 11일 청와대에서 열린 '25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분야 최고상인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박 조합장은 지난 1989년부터 사과를 재배해오고 있다. 2003년 처음으로 조합장에 당선된 후 조합원들이 성원과 협력 속에 5선에 성공했다.

박 조합장은 수입농산물 유입 등으로 활력을 잃어가는 과수농업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기 위해 수출 확대에 몰두했다.

박 조합장은 지난 2007년부터 두바이, 대만, 베트남, 태국 등 해외 수출시장 개척에 힘써썼다. 현재는 연간 70만 달러 이상의 농가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특히 2011년엔 충북원예농협이 '사과 수출 불모지'인 미국으로의 수출 검역을 유일하게 통과했다. 현재까지 총 300여t을 수출했다.

박 조합장은 지역 농업 발전과 수출 시장 개척에 힘 쓴 공로를 인정받아 △2005년 철탑산업훈장 △2009년 우수경영인상(농협중앙회장) △2012년 충북도 도민 대상 △2019년 자랑스러운 조합장상(농협중앙회장) 등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수농업인이자 조합장으로 인정 받아 한국과수농협연합회장(2009년~), 전국사과연합회장(2012년~)을 맡고 있다.

박철선 조합장은 "4천여 충북원예농협 조합원과 20만 과수농업인을 대신해 받은 상"이라며 "그 동안 우리나라 과수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해 준 농업인들과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