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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문 닫았던 세종 보람수영장 26일 재개장

거리두기 지침 따라 이용 인원은 평상시의 50%로 제한

  • 웹출고시간2020.10.23 11:54:05
  • 최종수정2020.12.08 10:59:05

10월 26일부터 다시 문을 여는 세종시 보람수영장.

ⓒ 세종시설공단
[충북일보]세종시설공단이 운영하는 보람수영장이 10월 26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2단계)' 지침으로 인해 지난 2월 21일 문을 닫은 지 8개월여만이다. 세종시내 6개 공공 실내수영장 중에서는 처음이다.

이달 31일까지는 누구든지 자유수영(유료)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1단계)' 지침에 따라 이용 인원은 평상시의 50%(시간 당 75명·총 6개 레인)로 제한된다.

11월부터는 운영될 강습 프로그램도 마찬가지다.

이에 따라 수영장 측은 지난 2월 접수받은 3월 회원(총 3개 반·반당 정원 30명)을 대상으로 이달 25일까지 수강신청을 다시 받은 뒤, 신청자가 임시정원(25명)보다 많은 반에 대해서는 추첨을 통해 이용자를 선정키로 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이 운영하는 세종국민체육센터(조치원읍) 등 다른 공공수영장들도 보람수영장에 이어 조만간 다시 문을 열 방침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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