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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개편안, 청주·청원 통합 유일한 길"

남상우 시장, 행정체제 특별법 국회통과에 전력

  • 웹출고시간2009.01.28 19:45: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청원 통합을 위해 청주시가 현재의 시민을 상대로 한 통합논의를 벗어나 국회에서 계류중인 행정구역개편안에 중점을 두고 있어 향후 전개과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남상우 청주시장(사진)은 28일 브리핑룸을 찾아 "청주와 청원 통합은 현행 관련 법규정에 의할 경우 단체장인 김재욱 청원군수가 통합여부에 대한 '키(key)'를 쥐고 있다"며 "청원군수가 반대할 경우 현실적으로 통합이 어려워 관련 법률안의 국회통과 여부가 청주·청원 통합의 유일한 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한나라당 권경석 국회의원이 현재의 광역 시·도 체제는 유지하되 전국 230개 시·군·구를 자율적 통합을 통해 50~60개의 통합 시·군·구로 개편하는 내용의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상태"라며 "행정안전부 등 정부도 임시국회에서 해당 법률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와함께 "이 법률안의 국회통과를 위해 여야 국회의원과 행안부 등 정부부처를 방문해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행정구역 통합을 지원하기 위한 행안부안도 이미 마련된 만큼 개별법 제정 추진도 가능할 것"이라며 "청주권 국회의원들의 도움을 받아 청주·청원 통합을 위한 법안을 발의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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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