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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교통안전 여건, 인구 30만명 이상 도시 중 '1위'

작년 종합 교통안전지수 80.62점…2018년에는 4위
2018년 전국 최하위 청주는 작년에는 상승률 최고

  • 웹출고시간2020.09.05 17:10:54
  • 최종수정2020.09.05 17:13:57
ⓒ 도로교통공단
[충북일보]작년 기준 세종시의 교통안전 여건이 인구 30만명 이상 전국 29개 도시(서울과 6개 광역시 제외) 중에서는 가장 나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도로교통공단이 전국 227개 기초지방자치단체(시·군·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거쳐 평가한 '2019년 교통안전지수'를 4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산하에 기초단체가 없는 특별 광역지방자치단체인 세종시와 제주도(제주시·서귀포시)도 각각 대상에 포함됐다.

그러나 차량이나 인구 수가 현저히 적은 섬 지역인 2개 군(인천 옹진·경북 울릉)은 제외됐다.

그 결과 세종시는 30만명 이상 도시 중에서는 종합 1위(100점 만점에 80.62점)를 차지했다.

전체 6가지 영역 중 '교통약자(B)'와 '자전거 및 이륜차(C)'를 제외하고는 모두 A등급을 받았다.

세종은 2018년 평가에서는 30만명 이상 시 가운데 종합 순위가 △경남 양산(81.10점) △경남 진주(80.69점) △강원 원주(80.19점)에 이어 4위(79.41점)였다.

충북 청주시는 전년 대비 개선율이 전체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았다.

종합점수가 2018년에는 57.50점(E등급)으로 227개 자치단체 중 최하위였으나, 2019년에는 68.43점(D등급)으로 10.93점(19.01%) 상승했다.
한편 공단은 전체 자치단체를 △인구 30만명 이상 시(市) △30만명 미만 시(49곳) △80개 군(郡) △서울과 6개 광역시 지역 69개 자치구(自治區) 등 4가지 유형으로 나눠 6개 영역에 걸쳐 교통안전지수를 상대 평가한다.

또 지수는 자치단체 유형 별로 △A(10%) △B(25%) △C(30%) △D(25%) △E(10%) 등 5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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