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나눔 실천하는 충북 최고액 기부자 김해림 프로골퍼

상당유니쉐어에 마스크 1천장 기부

  • 웹출고시간2020.08.06 16:52:38
  • 최종수정2020.08.06 16:52:38

KLPGA프로골퍼 김해림(삼천리·가운데)이 6일 청주 상당유니쉐어무료급식공동체에 다회용 마스크 1천장(400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KLPGA프로골퍼 김해림(삼천리)이 청주 상당유니쉐어무료급식공동체에 다회용 마스크 1천장(4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매주 토요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지역 노인에게 중식을 지원한 상당유니쉐어무료급식공동체는 코로나19로 대면접촉을 줄이기 위해 식사 대신 주먹밥·김밥 등의 간편식을 제공하고 있다.

신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인들이 준비된 의자에 앉아 있으면 자원봉사자가 찾아가 출입명부 작성·손 소독·발열체크 등을 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노인들이 있어 다회용 마스크를 지원하게 됐다.

김해림 프로골퍼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무료급식사업이 중단되거나 축소된 곳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개인 기부자로서 충북 최고액 기부자인 김해림 골퍼는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지난해부터 상당유니쉐어무료급식공동체에 모두 5천700만 원 상당의 성금을 지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