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건축·도시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공공건축가 20명 선정

  • 웹출고시간2020.08.06 16:52:10
  • 최종수정2020.08.06 16:52:10
[충북일보] 청주시가 1기 공공건축가 선정위원회를 열고 건축 및 도시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공공건축가 20명을 선정했다.

시는 6일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심의한 결과 건축사 14명·대학 교수 5명·연구원 1명을 공공건축가로 위촉했다.

선정된 공공건축가는 신춘규 총괄건축가와 함께 청주시 민간전문가로 활동한다.

청주시 공공사업에 대한 기획 및 설계 자문과 공공건축물 설계업무 참여 등의 역할을 맡는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공공건축가는 공공건축의 디자인 향상·공공성 확보 및 사회적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민간전문가 제도다.

시는 올해 초 민간전문가 시행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관련 조례 제정 및 국토교통부 지원사업 선정 등 민간전문가 운영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이번 공공건축가 공개모집에는 신진건축가 33명을 포함해 모두 76명의 전문가들이 지원서를 제출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공공건축의 가치와 수준을 높여 품격 있는 청주시 공간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