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남상우 시장 " 통합은 도민의 뜻, 출마 법적문제있냐 "

정지사 발언에 강한 불만 토로

  • 웹출고시간2009.01.18 18:21: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 충북일보 DB
청주청원 통합과 관련해 정우택 충북지사의 지난 15일 발언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지난 16일 브리핑룸을 찾아 "청주·청원 통합의 당위성은 시민·군민이 알고 있는 사안"이라고 전제하고 "통합시장 출마여부는 당에서 결정하는 것"이라며 통합의 당위성과 통합시장 출마의지를 밝혔다.

남 시장의 이날 발언은 정우택 충북지사가 지난 15일 청주·청원 통합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데 이어 청주시의 진정성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낸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낸 발언으로 풀이되고 있다.

남 시장은 이날 정 지사의 발언에 대해 "시민과 군민이 아는 것이다. 할말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남 시장은 정 지사가 발언한 '시장·군수가 합의 추진했어도 성공 못했는데 반대입장인데 되겠느냐. (이번에는)지난번과 또 다르다. 통합을 위해 마음을 비우고 통합시장 안 나가겠다고 해야 순수성 갖는 것인데 통합시장 나간다면 군수가 (통합에 찬성을)하겠느냐'는 것에 대해 "통합시장 출마여부에 대해서도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고문 변호사에게 알아봐야겠다. 여수시장과 전주시장에게도 출마못한다는 법적 근거가 있는지 물어봐야겠다"고 말하는 등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남시장은 또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광역화를 통해 국가 경쟁력을 키운다는 것이 대통령의 뜻이자 정부와 당의 입장"이라며 "행정안전부가 행정구역 개편과 관련한 법안의 국회통과를 위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최근 모 방송사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청주시민의 95%, 청원군민의 76.6%가 통합을 열망하고, 찬성하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같은 당 소속의 지사와 시장이 불화를 일으켜 한나라당이 손해를 보면 안된다"며 "단체장의 공천권은 중앙당이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