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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1.15 20:00: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우택 충북지사가 지난 14일 민주당 소속 충북지역 국회의원들과 만나 "충청권에서 의견을 제시하지 않았다"는 한승수 국무총리의 발언에 대해 어불성설이라며 맞받아 쳤다.

정 지사는 15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도정브리핑에서 "현장에 있지 않아서 보도 통해 안 내용으로 언급하는 것은 문제가 있을 수도 있지만 실소를 금치 못했다"며 "문서 한 장이 안와서 강행할 수밖에 없다는 뉘앙스의 말은 말이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한나라당에서도 수도권규제완화와 관련해 발표되니 비수도권 문제 있다고 판단해 비수도권 얘기를 다 들었다"며 "지난해 12월4일 시도지사 모아서 대통령이 얘기 할 때 유일하게 나는 잘못된 정책이라고 지적했고 선 지방 대책 우선순위 바뀌었다고 얘기할 때 바로 옆자리에 국무총리가 있었고 다 들어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충청권 국회의원들도 길바닥에서 안 된다고 시위도 했지만 총리실 기구 축소로 정보가 늦어서 그런지 몰라도 반대 안 해 했다는 얘기 이해 안 된다"며 "행정적 공문 때문은 말도 안 되고 두 차례나 중앙정부와 여당에 항의하고 국회의원들 시위도 했고 절차도 밟았는데 무슨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공문 접수를 안 한 이유에 대해서는 "공문 보냈으면 안했겠느냐, 어불성설이고 실소 할 수 밖에 없다"며 "입법예고 판단해 고치는 것이기 때문에 꼭 문서 접수해야 하는 건 전혀 아니고 구두나 여론, 전화 등을 통하던 면전에서 하던 아무 상관없지만 중앙 담당부서에서 항의 들어온다고 꼭 수정할 의무도 없다"고 덧붙였다.

동아시아 대회 유치와 관련해서는 "지난해 신청 했어야 했지만 3천600억원 중 도가 2천400억을 부담해야해 재정적으로 여력이 솔직히 안된다"며 "우리가 할 수 없다고 스스로 판단해 신청을 안했다"고 설명했다.

방사광가속기 유치와 관련해서는 "과학자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포항의 업그레이드 진행은 정치권의 힘있는 사람 손에 의해 정부가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추후 다시 방사광가속기 지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으로 목표는 방사광가속기 유치로 중이온가속기는 관심은 있으나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진도가 많이 나간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인진연 기자 harrod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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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