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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주민생활 공공서비스 연계 사업 공모 2년 연속 선정

사업비 5천만원 확보, 케어-팜(care farm), 치유농업 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20.03.03 13:39:57
  • 최종수정2020.03.03 13:39:57

진천군이 주민들을 위한 공공서비스 사업으로 찾아가는 진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0년 주민생활현장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 사업은 주민의 복지 욕구 충족과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서비스 간 연계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추진단에서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난해 행안부 주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공모사업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에 성공하는 성과를 이뤘다.

진천군을 비롯한 공모에 선정된 전국 52개 자치단체는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 관점에서 공공서비스를 확충하고 보완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비 5천만 원으로 지역주민 중심의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을 구축 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동네공동체에서 만나는 케어-팜(care-farm)'이라는 사업명으로 치유농업이라는 테마를 활용한 마을 단위 케어-팜을 조성해 지역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보건 복지서비스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이 주인의식을 갖고 직접 참여하는 생거진천형 복지 모델이 성공적으로 정착돼 우수사례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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