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열린 공주 군밤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정진석 국회의원(앞줄 왼쪽에서 2번째),이춘희 세종시장(〃 3번째), 김정섭 공주시장(〃 5번째) 등이 밤 굽기 체험을 하고 있다.
ⓒ 세종시10일 열린 공주 군밤축제 개막식 모습.
ⓒ 공주시10일 열린 공주 군밤축제에서 시민들이 밤 굽기 체험을 하고 있다.
ⓒ 공주시10일 개막된 공주 군밤축제장을 공중에서 드론으로 찍은 모습.
ⓒ 공주시10일 개막된 공주 군밤축제장을 공중에서 드론으로 찍은 모습.
ⓒ 공주시[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초대 민간체육회장이자 충북체육을 이끌어갈 충북도체육회장에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이 당선됐다. 10일 치러진 충북체육회장선거에서 307명의 선거인단 중 188표를 획득한 윤현우 회장이 당선됐다. 김선필 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106표를 받았다. 윤 당선인은 “새롭게 출범되는 민선체육회장 체제는 정치로부터 독립해 자율성을 갖고 운영하는 첫 무대로 여러 해결과제 등이 많다”며 “경제와 체육계의 경험을 바탕으로 충북체육이 미래로 나아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 당선인은 중점 추진 과제로 생활스포츠 저변 확대를 통한 도민건강 증진, 충북체육회의 재정자립기반 구축과 전국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체육인 삶의 질 향상과 우수선수 발굴 및 전문체육인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경제인 출신의 윤 당선인은 충북대학교 산업대학원 건설공학과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대한양궁협회 충북도회장, 대한우슈협회 충북지회장을 지낸 뒤 현재 ㈜삼양건설 대표이사,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을 맡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지역 총선 판세의 축인 청주지역 선거구가 최근 요동치고 있다. 청주지역 선거구가 중요한 이유는 충북지역 총 8곳의 선거구 가운데 절반인 4곳이 청주에 있기 때문이다. 전통적으로 충북은 각종 정치선거에서 결과를 점쳐볼 수 있는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왔다. 최근 쏟아져 나오는 각종 여론조사결과의 추세를 볼 때 이번 4·15총선 역시 충북민심이 바로미터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흥미로운 것은 충북 민심의 향배를 가르는 청주지역구에서 여러 상황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를테면 정당별 세대교체 성사 여부를 비롯해 전통적인 진보·보수지역의 지형변화, 군소정당 및 지방의원 출신 최초 국회 입성 여부, 첫 여성 국회의원 탄생까지 다양한 상황들이 유권자의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 ◇상당 충북 정치 1번지인 상당구는 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이 5선을 목표로 할 만큼 정통적으로 보수색이 짙다. 한국당 내에서 대구고검장 출신인 윤갑근 변호사가 도전장을 던졌다. 윤 변호사는 공안검사 출신인 황교안 당 대표와의 각별한 인연이 알려진 데다, 세대교체론을 내세우며 정 의원을 압박하고 있다. 정 의원의 아성 때문인지, 여당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청주 에어로폴리스는 지난 2016년 8월 아시아나항공의 '청주MRO포기' 이후 애물단지 수준으로 전락해버렸다. 이렇다할 활용방안은 나오지 않았고, 각 지구 개발 방식을 놓고 지역 주민과의 마찰은 이어졌다. 3년 이상 공전한 청주 에어로폴리스 사업이 최근 지자체와 관련 기업체의 업무협약을 통해 회생의 기회를 얻었다. 청주국제공항과 에어폴리스 1지구 바로 옆에 자리를 잡은 ㈜알에이치포커스도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 알에이치포커스는 에어로폴리스 1지구에 오는 2023년까지 430억 원을 투입해 시설 확장과 인력 충원을 계획하고 있다. 알에이치포커스 김수언 대표를 만나 알에이치포커스의 기술력과 에어로폴리스 발전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알에이치포커스의 사업 추진 현황은. "알에이치포커스는 LG상사로 부터 항공사업 부문을 인수해 창립한 회사다. 2016년 4월 전문인력 및 시설, 사업경험을 승계해 사업을 개시하게 됐다. 러시아로부터 승인된 국내 유일의 러시아 헬기 정비 부품 공식서비스 업체로서 빠르게 발전을 거듭해나고 있다. 2018년에는 기술연구소 및 보세창고를 설립했으며 프런티어 벤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2월에는 청주공항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