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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1.09 10:53:34
  • 최종수정2020.01.09 10:53:34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각기 다른 기관에서 운영되던 기존의 3개 유사 돌봄사업을 올해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통합하여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노인 복지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기존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노인단기가사서비스 3개 사업이 개별적 추진되고 사업간 중복 지원이 제한되어 하나의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는 불편함이 있었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는 이러한 유사한 돌봄서비스를 통합함으로써 개인별 욕구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군은 사업 수행을 위하여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을 수행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중 독거·고령·조손 가정 및 신체·인지적 기능의 저하로 돌봄이 필요한 노인 약 1천623명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본관(옥천읍, 동이면, 안남면, 안내면, 이원면, 군서면, 군북면)과 청산분관(청성면, 청산면) 2개소로 나누어 전담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 109명의 인력이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기존 바우처 서비스와 달리 서비스 비용은 무료이며, 기존 노인돌봄사업 이용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규 대상자는 2020년 3월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대상자를 중점 돌봄군과 일반 돌봄군으로 분류하여 안부확인 및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의 서비스를 개인별 조사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해 이용자 만족도 향상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영우 주민복지과장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춰 통합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지역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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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