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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농업경제학과 박종섭 교수, 24회 농업인의 날 국무총리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9.11.12 17:21:22
  • 최종수정2019.11.12 17:21:22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 농업경제학과 박종섭 교수가 지난 11일 정부세종청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4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충북농업연구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관민 네트워크형 농업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농업인교육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충북포도산학협력단장을 역임하면서 실용성 있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농가 컨설팅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충북의 FTA 대응전략과 시·군 특성에 맞는 농업·농촌발전계획을 수립해 실사구시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업인의 날은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정부가 정한 법정기념일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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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