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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생화학과 김지우 학생, 국제 SCI 학술지에 논문 게재

  • 웹출고시간2019.11.11 17:09:15
  • 최종수정2019.11.11 17:33:42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 생화학과 4학년 김지우 학생(지도교수 심성보)이 주도적(공동 1저자)으로 참여한 연구결과가 국제 SCI 학술지에 게재됐다.

이 학생의 논문은 '발생 중 대뇌피질의 상층 뉴런에서 Lhx2에 의한 Cux2 발현 조절'(Cux2 expression regulated by Lhx2 in the upper layer neurons of the developing cortex)이란 제목으로 생화학 분야의 전통 있는 SCI 학술지인 '생물화학·생물물리연구저널'(Biochemical and Biophysical Research Communications·Impact Factor:2.705) 2019년 11월 온라인 판에 실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에서 이 학생은 학부과정 동안 배운 다양한 생화학적 기초지식과 실험 기법을 사용해 신경계의 발달과 기능유지에 중요한 전사조절 인자인 Cux2의 발현 조절 메커니즘을 새롭게 밝혀냈다.

특히 기존 쓰레기 DNA(Junk DNA)로 여겨졌던 비-암호화 부위에서 새롭게 신경생물학적 기능을 규명해 앞으로 신경 유전학 연구뿐만 아니라 뇌 발달질환과 연관된 유전자 변이 연구 분야에 새로운 형태의 단서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성보 교수는 "학부생으로서 연구에 합류한지 1년 2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뇌신경회로 발달과정의 어려운 난제를 해결하고 결실을 맺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학부과정에서 배운 이론과 실습을 바탕으로 직접 실험을 통해 복잡한 뇌 발달과정을 밝혀내면서 본인의 잠재력을 깨닫는 계기가 된 것은 물론 이번 연구 성과가 향후 더욱 흥미로운 연구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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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