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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 오바마, 웃통을 벗는 이유

정치적-육체적으로 강력한 대통령 이미지 연출용(?)

  • 웹출고시간2008.12.26 22:23: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잘 발달된 가슴 근육과 탄탄한 복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근육질 몸매가 요즘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뉴욕포스트가 지난 23일(현지시간) 하와이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오바마의 웃통을 벗고 해변을 걷는 사진을 1면에 게재한 뒤 다른 언론들도 '몸짱 오바마' 기사를 경쟁적으로 싣고 있다.

'농구광'으로 잘 알려진 오바마는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47세의 나이에도 탄탄한 복근을 유지하는등 매끈한 몸매를 과시하고 있다.

오바마는 올해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기간중에도 하와이에서 웃통을 벗은 모습이 언론에 공개되기도 했으며, 지난해 초 대선 출마 선언 직전에도 웃통을 벗고 서핑을 하는 모습이 사진으로 공개된 바 있다.

뉴욕포스트는 오바마가 휴가지에서도 아침 일찍 해병대 기지 체육관을 찾아 달리기와 근육운동을 계속했다고 소개했다.

워싱턴포스트도 25일(현지시간) 오바마가 대통령에 당선된 뒤 많은 일상생활을 포기해야 했지만 매일 체육관을 찾아 운동하는 것만은 절대 포기하지 않고 있다고 소개했다.

실제로 오바마는 대통령 당선인으로서 지난 48일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체육관을 찾아 90분간 운동을 했으며, 근력을 키우는 웨이트 트레이닝과 고정식 자전거타기, 러닝머신 달리기등을 해왔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영국 텔레그래프는 24일(현지시간) 세계 각 국 지도자들 가운데 최고의 '몸짱'으로 오바마 당선인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를 꼽았다.

푸틴은 지난해 8월 시베리아 예니세이 강변에서 상의를 벗고 낚시를 하고, 또 총을 들고 사냥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반면 2006년 카리브해에서 웃통을 벗고 휴가를 즐기던 공개된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나 지난해 미국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상의를 벗은 채 보트를 타는 모습이 포착된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경우는 인상적인 몸매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한편 오바마 당선인이 근육질 몸매를 언론에 공개한 것은 정치적, 육체적으로 강력한 대통령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한 의도적인 차원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미국 미디어연구센터의 미디어분석팀장인 팀 그레이엄은 워싱턴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몸짱 오바마의 모습이 세간의 화제가 되면서 매관매직 스캔들의 블라고예비치 일리노이주지사와 오바마의 관련 의혹을 둘러싼 온갖 잡음들이 잠시나마 사라졌다"고 분석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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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