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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서 삼국시대 매장문화재 토기 발견 신고

물류창고 부지조성 주변에서 토기 편 확인
옥천군 신라 5∼6세기 제기용 굽다리 접시 고배 부장품 보여

  • 웹출고시간2019.10.29 11:33:29
  • 최종수정2019.10.29 11:33:29

옥천에서 물류창고 신축부지 조성현장에서 발견된 신라 5∼6세기 것으로 추정되는 굽디리 접시 고배 1점.

ⓒ 옥천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에서 물류창고 신축부지조성 현장에서 삼국시대 토기가 발견됐다며 신고를 받고 옥천군이 확인조사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옥천읍 문정리에 물류창고(부지 9천950㎡) 부지를 조성하기 위해 10월부터 작업을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토기 1점이 발견돼 작업 근로자가 지난 25일 옥천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은 매장문화 전문가와 함께 토기가 발견된 장소에서 토기편이 남아있는 것을 확인하고 존재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군은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일단 이날부터 부지조성 공사를 전면 중지시켰다.

신고한 토기1점은 제기용 부장품으로 보이는데 분묘관련 유적도 있을 수 있어 문화제청에 출토조사를 통한 보존조치 여부를 협의 중인데 2∼3일이면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옥천군 관계자는 "신라 5∼6세기 것으로 추정되는 굽다리 접시 1점이 공사현장에서 발견돼 추가조사 결과 주변에 토기편이 더 있는 것으로 확인돼 보존문제로 문화재청과 협의하고 있다"며 "제기용 부장품이기 때문에 분묘 관련 유적도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물류창고 건축 관계자는 "옥천군이 문화재가 나왔다며 갑자기 공사를 중지시켰다"며 "법에 따라 취한 조치여서 따르겠지만 약속된 공사 일정이 있어 빠른 시일 내 결론을 내려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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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