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KBS충주 기능축소폐지 반대 목소리 커져

시민대책위 "KBS충주방송국 기능축소폐지 계획 철회" 촉구

  • 웹출고시간2019.10.14 16:48:02
  • 최종수정2019.10.14 16:48:02

kBS충주방송국 기능축소폐지 반대시민대책위가 KBS통폐합 폐쇄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반대시민대책위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KBS충주방송국 기능축소폐지 계획을 철회하라는 충주시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KBS충주방송국 기능축소폐지 반대 시민대책위원회'는 14일 KBS충주방송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BS충주지역방송국 기능축소폐지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시민대책위는 "KBS가 경영실적 부진과 어려운 제정상황 개선을 위해 지난 7월 15일 충주를 포함한 전국 7개 지역 방송국의 주요기능을 이전·통합하는 'KBS비상계획 2019'를 발표했다"며 "이는 지역 방송국 기능축소 폐지를 위한 사전단계"라고 강조했다.

이어 "라디오와 긴급한 사건사고 취재 등의 최소한의 인원을 유지한다는 안은 사실상 방송국으로서의 기능을 포기하는 것"이라며 "TV편성과 제작을 하지 않는 방송국은 단순한 중계시설에 불과하다"고 역설했다.

이들은 "KBS충주방송국은 충주지역뿐만 아니라 제천, 단양, 괴산, 음성 등 거대한 지역을 방송권역으로 두고 건전한 지역여론 형성과 지역민의 의견을 대변하는 역할은 물론, 지의역 중요한 사건, 사고의 신속한 전달을 통해 공영방송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또 "KBS충주방송국의 기능축소 폐지는 공영방송 KBS의 책임과 의무를 저버리는 행위로 공영방송으로서 공공성과 지역성을 구현해야 하는 책임과 의무가 있다"면서 "KBS는 경영개선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고 지역시청자들에게 고통을 전가하려는 계획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KBS는 공영성과 지역성 강화라는 시대적 요구에 역행하는 KBS충주방송국 기능축소 폐지계획을 철회하라"며 "대책위원회는 21만 충주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KBS충주방송국 지키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