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獨스타곰 ‘크누트’ 우리에 한 남성 난입

“나도 외롭고 곰도 외로워”

  • 웹출고시간2008.12.23 15:34: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베를린 동물원의 스타 북극곰 '크누트'의 우리에 한 남자가 뛰어드는 소동이 발생했다.

베를린 경찰에 따르면, 37세의 이 남성은 22일 오전(현지시간) 크누트의 우리 바깥쪽 물웅덩이에 뛰어들었으며 우리를 나오라는 경찰의 지시도 무시한 채 크누트에게 다가서려 했다. 당시 크누트는 동물 관리인에 의해 야외 우리로 방출된 상태였다.

이에 남성의 안전을 우려한 동물 사육사들은 크누트를 육포로 유인해 다시 우리에 가두는 데 성공했고 소란을 부린 남성 역시 물에 흠뻑 젖었으나 별다른 부상 없이 우리에서 나올 수 있었다.

한편 이번 소동을 벌인 남성은 경찰 진술에서 "너무 외로웠고, 곰(크누트)도 나처럼 외로운 것 같아 다가서고 싶었다"고 고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6년 12월 출생한 수컷 북극곰 크누트는 어미에게 버림 받은 뒤 안락사 위기에 놓였으나 동물원 조련사들의 손에 길러지게 됐으며, 이 같은 사연이 귀여운 외모와 함께 공개되면서 일약 베를린 동물원 최고의 스타로 이름을 날렸다.

하지만 지난 5일 두 번째 생일을 맞이한 크누트는 현재 약 200kg에 육박할 정도의 거구로 성장, 완연한 야수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두살되는 크누트, 팔려나갈 형편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