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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오장환디카시신인문학상' 31일 원고 마감

'디카시' 신인 등용문…당선작 상금 300만원

  • 웹출고시간2019.08.28 10:17:11
  • 최종수정2019.08.28 10:17:11

오장환디카시신인문학상 포스터.

ⓒ 보은군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문화원과 한국디카시연구소가 한국 최초의 디카시 신인 문학상인 '제2회 오장환디카시신인문학상' 작품을 오는 31일까지 모집 한다.

응모작품 수는 1인당 5~10편이며, 디지털카메라로 직접 찍은 사진과 5행 이내의 시적 문장을 써서 한국디카시연구소 인터넷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 대상은 미 등단 신인이어야 하고, 국외서도 응모가 가능하다.

보은문화원과 계간 '디카시'는 응모작 가운데 당선작 1편을 뽑아 300만 원의 시상금과 상패를 오는 10월 18일 열리는 '제24회 오장환문학제' 본 행사장에서 준다.·

또 당선자에게 디카시집 출간 비용 등 작품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문학 장르로 떠오른 디카시는 영상과 5행 이내 문자를 한 덩어리의 시로 빚어내는 매력 덕분에 최근 발원지인 한국을 넘어 중국과 동남아, 미국 등 국외로 확산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중·고등 국어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다.

보은문화원은 지난해 한국디카시연구소와 손잡고 이 지역 출신인 오장환 시인(1918~1953)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사업의 하나로 이 상을 제정했다.

첫 회는 국내외서 모두 800여 편의 디카시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강영식씨의 '망부석'이 당선작으로 뽑혔다.

한국 아방가르드 시단의 선구자이자 문단의 3대 천재로 불리는 오 시인은 '시인부락'과 '자오선' 동인으로 활동하며 '성백'(1937년), '헌사'(1939년) 등의 시집을 남겼다.

보은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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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