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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학생수련원, 제천·옥천분원 새롭게 단장

학생수련원 제천분원 슬로건 및 건물이름 공모

  • 웹출고시간2019.08.21 16:57:10
  • 최종수정2019.08.21 16:57:10

충북학생수련원 제천분원 조감도.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도학생수련원이 현재 진행 중인 제천·옥천분원의 시설 현대화사업이 완공되면, 지역별 특성을 살린 특화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힘쓰겠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제천·옥천분원은 낙후된 야영장 시설물로 인해 이용실적이 저조하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외면 받아왔다.

이에 작년 10~12월 시설 현대화사업의 본격적인 착공을 시작으로 올해 7~9월 준공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제천분원은 △숙박실 5동 12실, 연수동 1동 2실 등 숲속의 집 6동 △식당, 강당, 방송실 등 복합시설 1동 2층 건물 △야외학습장, 정문, 목교를 새롭게 설치하는 등 기존 시설물 환경개선을 포함해 64억 원 재정투자를 통해 지난 7월 26일 현대화사업 준공을 마쳤다.

옥천분원은 △글램핑텐트 12동 △야외학습장 신축 △어드벤처 모험시설 △소규모 안전체험시설 △식당, 강당, 교직원숙소, 샤워실 등 복합시설(2층) 신축 등 총 54억 원 재정투자를 통해 오는 9월 22일 준공 예정이다.

학생수련원은 시설 현대화사업 준공 시점과 발맞춰 물품(비품) 자산취득비 예산 5억8천138만 원을 올해 1회 추경예산 확보하고, 현재 물품구입 중에 있다.

또한 다양하고 특화된 제천분원, 옥천분원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도내 학생과 교직원 대상으로 특화 프로그램을 오는 9~12월 교육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천분원은 '자연과 함께하는 테마 힐링'을 모토로 △학생 힐링(명상) 현장체험학습 △교직원 힐링(명상) 마음살림 직무연수 등을 올해 하반기에 운영하며, 향후 자연테마 프로그램과 마음치유와 정신건강 회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까지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옥천분원은 '신나게 두드리고 자신 있게 외쳐라'운영을 모토로 △난타로 표현하는 나(Do dream) 캠프 △자신감 향상 모험시설 챌린지 코스 △안전의식 고취 소규모 안전체험활동 등을 올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금강 래프팅까지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발달 시기에 필요한 기량과 품성을 함양하는 다양한 수련활동을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권용주 원장은 "시설 현대화사업 완공 시점과 발맞춰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체험학습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수련원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기관운영 정착을 위해 제천분원 비전(슬로건) 및 새로운 건물이름에 대해 오는 23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충북 도민과 충북도교육청 교직원이면 참여할 수 있고 이메일(kwak0506@korea.kr) 또는 소통메신저(곽용선) 등으로 제출이 가능하다.

공모에 최종 채택된 사람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고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531-1831)로 문의하면 된다.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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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