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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융합형 과학실험실에서 즐거운 과학 수업해요

충북교육청, 44개교에 13억2천만 원 투입
창의융합형 과학실험실 현대화 사업 실시

  • 웹출고시간2019.08.18 12:50:50
  • 최종수정2019.08.18 12:50:50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도교육청이 도내 각급학교의 노후화된 과학실을 대상으로 '창의융합형 과학실험실 현대화 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도내 478개 초·중·고 중 2009년 이후 현대화 사업을 실시하지 않은 초등학교 28개교, 중학교 9개교, 고등학교 7개교 등 총 44개 학교를 선정해, 학교당 3천만 원씩 총 13억2천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이 사업은 '즐거운 과학교육'을 위해 △쾌적한 실험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실험실 △역동적인 실험실 등의 추진 방향을 설정해 기존 과학실험실을 첨단과학기술 활용수업, 교과 연계 수업, STEAM 수업이 가능한 창의융합형 과학실로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도교육청은 '과학실험실 현대화 사업 추진 지원단'을 구성해 과학실험실 현대화 사업에 선정된 44개교를 대상으로 현장 지원과 컨설팅을 진행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선정된 44개 학교는 조달청 공개입찰 프로그램을 이용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예산을 집행하도록 지도·점검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교육청은 미래 역량을 갖춘 과학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해 첨단 과학실험실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창의융합형 과학실험실이 구축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생들의 참여형 탐구 수업이 활성화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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