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4-H 역량강화 교육 실시

미래 농촌의 주역으로 거듭나는 보은군 4-H회

  • 웹출고시간2019.08.04 14:04:45
  • 최종수정2019.08.04 14:04:45

보은군이 지난달 31~2일 2박 3일간 강릉시해양청소년수련원에서 ‘보은군4-H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은 지난달 31~2일 2박 3일간 강릉시해양청소년수련원에서 '보은군4-H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은군 관내 중·고등학교 4-H회원 및 지도교사, 영농4-H회원, 4-H본부회원, 농업인단체회장, 관계관 등 110여명이 참석해 우리 지역을 벗어나 마음과 시야를 넓히고, 회원들의 심신단련과 호연지기 고취를 통한 진취적인 4-H상 정립과 상호 간의 결속을 다져 건전한 단체로서 발돋움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4-H회원들이 대자연 속에서 단체생활을 통한 협동심 및 봉사정신과 지도력을 배양하고, 지·덕·노·체의 생활화로 4-H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안전교육, 창의성과 공동체 의식 및 팀워크 함양교육, 수상활동프로그램, 화합의 밤(장기자랑 및 촛불의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한수 보은군4-H연합회 회장은 "2박 3일 동안 서로 배려하고, 성실한 자세로 교육에 임하여 심신단련과 지도력 배양을 통해 미래 농촌을 이끌어 갈 4-H인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김용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급격히 변화하는 국제사회에서 4-H 이념인 '지덕노체' 정신을 바탕으로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해 우리 농업의 미래를 여는 동반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