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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국악챔버오케스트라 10주년 연주회

6일 오후 7시 청주아트홀서 '한국의 명곡전X'

  • 웹출고시간2019.07.01 14:44:06
  • 최종수정2019.07.01 14:44:06
[충북일보=청주] 상상국악챔버오케스트라가 오는 6일 오후 7시 청주아트홀에서 10주년 기념 연주회 '한국의명곡전X'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지역 출신 차세대 지휘자 유용성과 함께 국악관현악의 이미지를 탈바꿈하는 레퍼토리로 펼쳐진다.

상상국악챔버오케스트라는 이번 연주회에서 주요 레퍼토리 중 하나인 유용주 작곡 '직지1377서곡'과 김상욱 작곡 국악관현악 '직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인간의 삶에 대한 희열과 해탈의 경지를 표현한 황병기 작곡 '침향무 협주곡'을 지역 명인인 박현숙 교수의 가야금 연주로 들을 수 있다.

이어 석공 아사달과 아내 아사녀에 얽힌 전설을 주제로 한 정대석 작곡 '무영탑 협주곡'을 거문고 연주자 이민영과 함께 협연한다.

이와 함께 대통령상 수상자인 젊은 명인 아쟁연주자 성한여름과 김일구류 아쟁산조 협주곡 무대도 선보인다.

상상국악챔버오케스트라는 지난 2008년 충북지역 젊은 국악인들이 모여 창단한 최초의 민간 전문 국악관현악단체로,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과 창작 레퍼토리를 통해 국악관현악의 현대화와 대중화를 위한 연주회를 열어 왔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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