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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철 감독,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트레일러 연출

스윙키즈, 써니, 과속 스캔들 등 감각적인 음악 및 연출 기대

  • 웹출고시간2019.06.19 15:23:31
  • 최종수정2019.06.19 15:23:31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공식 트레일러를 연출하는 '스윙키즈', '써니'의 강형철 감독.

ⓒ JIMFF
[충북일보=제천]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공식 트레일러가 '스윙키즈', '써니'를 연출한 강형철 감독의 손으로 태어난다.

그동안 작품을 통해 감각적인 음악 연출을 보여준 만큼 강형철 감독이 그려낼 트레일러에 큰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2008년 과속 스캔들(822만)로 화려하게 데뷔한 강 감독은 2011년 써니(745만), 2014년 타짜 2-신의 손(401만)까지 내놓는 작품마다 유쾌한 재미, 따뜻한 드라마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해 개봉한 스윙키즈 역시 음악과 춤을 활용한 감각적 연출력을 선보이며 지난 5월 열린 백상예술대상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강 감독은 JTBC '방구석 1열'에 출연해 "음악은 내게 한 명의 배우"라며 영화 음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영화 써니와 스윙키즈에서 각각 1970년대, 1950년대의 시대상을 담은 음악을 선보이며 어르신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젊은 관객들이 시대상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스윙키즈에서는 국내 최초로 저작권을 얻기 까다로운 비틀즈의 원곡을 수록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강 감독이 선보일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트레일러는 오는 7월 8일 제천과 서울에서 각각 열리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최초로 공개되며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동안 모든 영화 상영 전 관객들과 만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2006년 김태용 감독을 시작으로 김지운, 허진호, 채은석, 민규동, 전계수, 방은진, 구혜선, 이수진, 임필성, 김종관 등 섬세한 감각으로 영화를 만들어 온 국내 유명 감독들과 협업해 영화제의 특색을 잘 살린 트레일러 영상을 선보여 왔다.

총 100여 편의 음악영화와 제천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30여 팀의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날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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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