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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캐리 "한국어, 정말정말 어렵더라"‥그래도 4주완성

  • 웹출고시간2008.12.14 19:01: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할리우드 스타 짐 캐리(46)가 새 영화 '예스 맨'에서 능숙한 한국어 실력을 선보인다. 한 달 간 하루도 빠짐없이 개인교습을 받은 결과다.

캐리는 '예스맨'에서 매사에 무기력하고 시큰둥해 하다 결국 이혼당하고 마는 '칼 앨런'을 연기했다. 칼이 궁상을 떠는 모습을 더 이상 참지 못한 친구는 성격개조 프로그램을 권유한다.

칼은 긍정의 힘을 강조하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변하기 시작한다. 모든 일에 적극적일뿐 아니라 이제껏 해 본 적이 없는 낯선 분야에도 도전하기에 이른다.

새로운 도전 중 하나가 바로 한국어를 배우기다. 한국어 학원을 꾸준히 다닌 칼은 한국인 점원에게 "아가씨 안 좋은 일 있어요"라고 우리말로 묻는다. "제가 말했던 놈이 이 놈이에요", "청주 날씨 어때요" 등의 대사를 자연스럽게 처리한다.

캐리는 "외국어를 배우고 싶은 생각은 항상 있었고 한국어도 예외가 아니었다"며 "영화를 준비하며 4주 동안 매일 한국어 발음을 연습했다. 정말 정말 어려웠다. 아마도 내가 지금까지 했던 일 중에서 가장 힘든 경험이었을 것"이라고 고백했다.

"한국어를 가르쳐 준 한국인 선생님이 있는데 그 분은 내가 한국어 발음을 제대로 못하면 한국으로 돌아가지 못한다고 했다. 친구들한테 몰매 맞는다고…."

'예스맨'은 18일 개봉한다. 억지스럽지 않은 유머가 웃게 만드는 영화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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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