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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수준으로 우뚝 선 옥천 삼양초 유도, 잇따른 수상

45회 회장기 도내 유도대회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 쾌거

  • 웹출고시간2019.05.11 17:29:02
  • 최종수정2019.05.11 17:29:02

김안영(왼쪽부터), 김태준, 이환희 선수.

[충북일보=옥천] 옥천 삼양초등학교 유도 선수들이 고 인산 남궁윤 선생 21주기 및 45회 회장기도내 유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삼양초는 지난 4월 5일 48회 충청북도소년체육대회를 김안영(5학년), 김태준(6학년) 학생의 금메달을 시작으로 47회 전국춘계초등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에서 동메달(김태준·6학년), 12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는 은메달(김태준·6학년)로 연이어 메달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45회 회장기 도내 유도대회에서는 어강선 유도코치(옥천중학교 소속)의 예상대로 김태준(사진) 금메달, 김안영(사진) 금메달, 이환희(사진)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삼양초 유도부는 매일 아침 어강선 유도코치의 숙련된 지도 아래 체력증진 및 유도 기술을 익히는 등 강도높은 훈련 결과다.

이정자 교장은 "우리 학교 학생들이 저마다의 재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교육의 보람의 느낀다"며 "앞으로도 유도부에게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학교 김안영·김태준 학생은 이달 26일 전북 고창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해 다시 한 번 뛰어난 실력을 보여 줄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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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