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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첼리스트 '봄을 닮은 선율'

내일 청주하우스콘서트
아비람·송영훈 초청 공연
문화산단 동부창고서 개최

  • 웹출고시간2019.04.23 15:44:20
  • 최종수정2019.04.23 19:56:11

아비람라이케르트, 송영훈

[충북일보]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깊고 묵직한 첼로 선율이 만나 봄의 하모니를 펼친다.

'62회 청주하우스콘서트'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이번 청주하우스콘서트는 이스라엘이 낳은 피아니스트 아비람 라이케르트와 한국의 정상급 첼리스트 송영훈이 초청돼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뉴욕 타임즈가 '깊이 있고도 탁월한 연주자'라는 찬사를 보낸 아비람 라이케르트는 1997년 세계 최고의 피아노 콩쿠르 중 하나로 손꼽히는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음악계에 이름을 알렸다. 또한 쾰른 국제 콩쿠르와 일본 국제 콩쿠르 입상, 에피날 국제 콩쿠르와 동아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아비람 라이케르트는 현재 서울대학교 기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미국, 일본, 이스라엘 등 전 세계 유명 마스터클래스에서 초청 강의를 하는 등 교육 활동에도 집중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첼리스트 송영훈은 완벽한 기교와 따뜻한 감성을 겸비한 연주자로 평가받는다.

9세에 서울시향과 랄로 협주곡 협연으로 데뷔한 송영훈은 2001년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2002년 국제 파울로 첼로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같은 해 대한민국 문화 홍보대사로 임명되기도 했다.

송영훈은 잉글리쉬 챔버 오케스트라와 뉴욕 챔버 오케스트라,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마르타 아르헤리치, 유리 바슈메트, 아르토 노라스 등과 같은 뛰어난 음악가들과 함께 세계를 무대로 활약 중이다.

청주하우스콘서트는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동부창고 34동에서 열린다. 공연이 끝나면 관객과 연주자가 함께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간단한 리셉션도 제공된다.

관람료는 1만 원(어린이·청소년 5천 원)이며, 자세한 공연 내용은 청주하우스콘서트 홈페이지(http://chongjuhc.tistory.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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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