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주민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윤희근 청주흥덕경찰서장
취임 100일 맞아 도약 다짐

  • 웹출고시간2019.04.03 17:37:37
  • 최종수정2019.04.03 19:48:21
[충북일보] "시민의 안전지킴이 신바람 흥덕경찰."

지난해 12월 26일 취임한 윤희근(51·경찰대 7기·경무관·사진) 36대 청주흥덕경찰서장이 4일자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취임 당시 윤 서장은 "'시민 안전과 행복'이 경찰의 존재 이유"라며 주민밀착형 치안을 강조했다.

곧바로 45개 과제를 추진, 흥덕경찰서는 협업 치안을 통한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100일간 쉴새 없이 달렸다.

'신바람'을 강조하던 윤 서장답게 흥덕경찰은 내부적으로 소통과 배려를 통한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현장 경찰관들의 어려움을 듣고 개선하기 위해 매달 1회 '현장활력회의'를 열고 있다.

직원들의 체력향상·상하 동료 간 유대감 강화 등을 위한 '흥덕경찰 신바람 체육대회'를 열기도 했다.

이외 사무실 내부 환경공사·풋살장 개선 등 직원 복지 향상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지자체·유관기관 등과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기부문화를 확산시켰다.

그 결과 CJB청주방송·국제라이온스협회 365-D(충북)지구가 주최한 '3회 충북봉사대상' 청소년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상금은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283개소를 일제점검하고, 181개소에 대해서는 보완 등 시설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연령대별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지자체 합동 어린이 보호구역 주·정차 및 이동식 과속단속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청주시와 협업해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유흥가에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사업을 진행, LED보안등 교체·양방향 통신가능 비상벨 및 로고젝터 설치 등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공·폐가 밀집지역에 대한 합동 순찰과 현장진단을 통해 CCTV·벽부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1인 가구 밀집지역인 원룸·다가구주택을 대상으로 여성안심거울을 설치하는 등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윤 서장은 사회정의 확립을 위한 보험사기 및 무자격 의료행위를 포함한 8대 생활적폐 청산을 위해서도 앞장서고 있다.

윤희근 흥덕경찰서장은 "지역사회의 협조와 응원 덕분에 안정된 치안을 유지하고 있다"며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흥덕경찰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