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주민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윤희근 청주흥덕경찰서장
취임 100일 맞아 도약 다짐

  • 웹출고시간2019.04.03 17:37:37
  • 최종수정2019.04.03 19:48:21
[충북일보] "시민의 안전지킴이 신바람 흥덕경찰."

지난해 12월 26일 취임한 윤희근(51·경찰대 7기·경무관·사진) 36대 청주흥덕경찰서장이 4일자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취임 당시 윤 서장은 "'시민 안전과 행복'이 경찰의 존재 이유"라며 주민밀착형 치안을 강조했다.

곧바로 45개 과제를 추진, 흥덕경찰서는 협업 치안을 통한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100일간 쉴새 없이 달렸다.

'신바람'을 강조하던 윤 서장답게 흥덕경찰은 내부적으로 소통과 배려를 통한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현장 경찰관들의 어려움을 듣고 개선하기 위해 매달 1회 '현장활력회의'를 열고 있다.

직원들의 체력향상·상하 동료 간 유대감 강화 등을 위한 '흥덕경찰 신바람 체육대회'를 열기도 했다.

이외 사무실 내부 환경공사·풋살장 개선 등 직원 복지 향상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지자체·유관기관 등과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기부문화를 확산시켰다.

그 결과 CJB청주방송·국제라이온스협회 365-D(충북)지구가 주최한 '3회 충북봉사대상' 청소년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상금은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283개소를 일제점검하고, 181개소에 대해서는 보완 등 시설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연령대별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지자체 합동 어린이 보호구역 주·정차 및 이동식 과속단속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청주시와 협업해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유흥가에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사업을 진행, LED보안등 교체·양방향 통신가능 비상벨 및 로고젝터 설치 등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공·폐가 밀집지역에 대한 합동 순찰과 현장진단을 통해 CCTV·벽부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1인 가구 밀집지역인 원룸·다가구주택을 대상으로 여성안심거울을 설치하는 등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윤 서장은 사회정의 확립을 위한 보험사기 및 무자격 의료행위를 포함한 8대 생활적폐 청산을 위해서도 앞장서고 있다.

윤희근 흥덕경찰서장은 "지역사회의 협조와 응원 덕분에 안정된 치안을 유지하고 있다"며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흥덕경찰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