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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2.04 14:58: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바마(Barack Obama) 가족.

버락 오바마가 미국의 신임 대통령으로 당선된 11월 4일을 공휴일로 지정한 곳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미 앨라배마주 페리 카운티는 3일 오바마 당선자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11월 4일을 공휴일로 지정했다.

카운티 의회는 이날 5명의 위원들이 모여 회의 끝에 4대 1의 표결로 11월 4일을 '오바마의 날'(The Barack Obama Day)로 결정하고 그날 카운티 청사에서 근무하는 40명의 근무자들에 유급 휴가를 주기로 했다.

페리 카운티가 이처럼 다른 곳과는 달리 최초의 흑인 대통령 탄생을 축하하는 기념일을 공표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이곳으 1만 2000명 주민들 70%가 흑인이기 때문이다.

카운티 의원 5명 가운데에서도 3명은 흑인이어서 이미 표결수에서는 잠정적으로 결론이 나있던 상황이었는데, 백인 1명의 위원도 찬성표를 던진 것은 주민들 말에 따르면 '의미있는' 한표가 된 셈이다.

카운티 브렛 해리슨 커미셔너는 "이날을 휴일로 정하면서 카운티에서는 추가로 220만달러의 예산이 더 필요하게 됐으나 모두 이날을 축하하는 것에 기꺼이 합심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대선 당일 이곳의 백인 유권자들 가운데 10명 중 8명은 공화당의 존 매케인에 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나 카운티 주민들 가운데에서 이에대한 불만이 있는 이들도 다수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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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