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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 차관보 "오바마 정부도 북핵문제 입장 불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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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2.04 14:54: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국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3일 북한 핵 문제에 관한 자국의 입장이 버락 오바마 차기 정부에서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힐 차관보는 이날 도쿄에서 교도와 인터뷰를 갖고 6자회담과 관련해 "미국의 입장이 오바마 행정부에서 크게 바뀔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언명, 내년 1월 정권 교체 이후도 다국간 협상 틀로 북한 핵문제를 외교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방침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힐 차관보는 오는 8일 개막할 예정인 6자회담 수석대표 회의와 4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미-북한 협의에서 최대 초점인 핵 계획 신고의 검증 방법에 관해 북한과 합의에 기초, 실효성 있는 검증체제의 확립이 불가결하다고 강조했다.

힐 차관보는 검증에서 빠질 수 없는 시료 채취를 둘러싼 북한과 대립을 염두에 두고 명확한 합의 도출로 실제로 기능할 수 있는 검증체제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영변 핵관련 시설 등을 현장 검증하는 길을 열어 놓은 뒤 북핵 문제를 차기 행정부에 인계할 생각인 것으로 통신은 지적했다.

힐 차관보는 수석대표 회의에서 검증 의정서를 작성하고 "나중에 북한 측이 합의한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도록 의정서 해석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의정서보다 실제 검증작업에 착수하는 게 중요하다"며 검증 실시단계에 조기 이행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힐 차관보는 국무부가 오바마 차기 대통령의 정권 인수팀에 6자회담의 진척상황을 브리핑하는 등 인계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소개했다.

그는 일본인 납치문제에 대해선 "진전이 있다는 말을 듣지 못했다"며 "피해자의 소식을 해명해야 한다. 북한 측과 교섭 때마다 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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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